시립강동청소년센터, ‘2020 강동구 청소년 E-스포츠 게임대회’ 개최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으로 운영한 ‘2020 강동구 청소년 E-스포츠 게임대회’ 성공적으로 마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주최하고, 서울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강정숙)가 주관한 ‘2020 강동구 청소년 E-스포츠 게임대회(부제: 최강만렙(萬+level)의 영웅을 찾아라!)’가 강동구 내 약 15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강동구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심의해 채택한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으로 운영돼 더욱 뜻깊었다.
청소년들에게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게임인 카트라이더와 리그오브레전드(LoL) 두 종목 단체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종목별 32개 팀이 10월 31일(토) 32강, 11월 7일(토) 16강·8강 두 차례에 걸쳐 강동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예선전에 참가했다.
두 종목에서 각각 예선을 통과한 4개 팀만이 11월 14일(토)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결승전에 참가해 박빙의 승부 끝에 최종 우승팀이 가려졌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준결승에 진출한 참가자들만 현장에 참가한 가운데 개그맨 전환규님의 전문해설이 함께하는 생생한 대회 실황을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실시간 중계를 통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도 비대면으로 대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온라인 응원 열기 또한 더할 수 있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강정숙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돼 있는 청소년들에게 안정을 제공하고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온택트(On-Tact)라는 새로운 형식의 청소년 활동을 발굴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앞장서는 청소년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