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샵-성신여대, 온라인 원데이 클래스 ‘수정공방’ 연계 운영
청년 예술가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 모색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성신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군집 창업 프로그램인 ‘아트창업 빌리지’의 하나로 예술 창업가와 수강생이 함께 제품 제작을 경험하는 온라인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수정공방’이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수정공방은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서울특별시, 강북구청이 함께 운영하는 일일 공방 콘셉트 프로그램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온라인 예술 쇼핑몰 ‘아트샵’에서 수정공방 제작 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수정공방은 현재 4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총 40개 클래스를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게 목표다.
수정공방 클래스는 공예, 디자인,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예술 분야 기반의 제품 제작 콘텐츠로 구성됐다. 시청자는 영상을 통해 예술 창업팀의 제품을 살펴보면서 제작 키트를 구매한 뒤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수정공방은 올 11월 기준 △자개를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창업팀: 라몽) △허브 주머니&식물 드로잉(창업팀: 식물약방) △스테인드글라스 썬캐쳐 만들기(창업팀: 아일스튜디오) △수제네일 튜토리얼(창업팀: 더모브네일)까지 4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 안에 2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성신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올 5월 예술 창업가의 폭넓은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성신여대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수정공방을 비롯해 여러 기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 예술가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수정공방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이메일, 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