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서파충류협회, 아웃사이더 기획사 및 파충류 키즈 카페와 MOU 체결
아웃사이더, 양서파충류 업계 발전을 위한 ‘렙타일 블록’ 교구 기증
양서파충류관리사 민간 자격증 홍보 지원
한국양서파충류협회는 협회 홍보대사인 래퍼 아웃사이더가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이나키스트, 파충류 키즈 카페 ‘이로운 나라의 앨리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측은 올바른 양서파충류 사육 문화 발전 및 ‘양서파충류관리사’ 취업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국내에서 양서파충류 사육 문화가 바르게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서파충류관리사는 한국양서파충류협회가 발급하는 민간 자격증이다. 양서파충류에 관한 이론을 바탕으로 분류 및 동정, 사육 환경 조성 등의 수준 능력을 평가한다.
양서파충류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관련 업계에 취업할 수 있으며, 한국양서파충류협회와 MOU를 체결한 사업체에 입사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 과정 운영은 출판사 박영사의 이러닝 교육 브랜드 ‘PY러닝메이트’가 전담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아웃사이더는 한국양서파충류협회에 양서파충류 업계 발전을 위한 국내 최초의 3D 입체 체인 블록 ‘아이링고 렙타일 블록’ 교구를 기증했다. 이는 PY러닝메이트의 양서파충류 관련 캠페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직접 양서파충류관리사를 취득하며 양서파충류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국양서파충류협회는 아웃사이더와 2018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양서파충류 업계 발전을 위해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양서파충류 생태 및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