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DDM 메이커 협동조합’, 예비 마을기업 선정

▶ 동대문구 메이커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모인 지역 창업자, 예비 마을기업까지 발돋움

▶ 지역 일자리 창출, 4차 산업·문화예술 교육사업 활성화 기대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역 내 ‘DDM 메이커 협동조합’이 행정안전부 인증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이 중 ‘예비마을기업’은 마을기업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예비 단계의 마을기업을 말한다.
  • ‘DDM 메이커 협동조합’은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DDM 메이커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자 14인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2019년 협동조합 설립 후 출판, 3D 프린팅, 도예, 목공예 등 메이킹 분야의 융복합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2019년 서울시 동부교육지원청 더불어 교실 사업 선정, 2019년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50+ 교육과정에 선정된 바 있다. DDM 메이커 협동조합은 예비 마을기업 선정 후 지역 혁신교육을 통해 청년 및 경력보유여성 메이커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은 경우 최대 3차에 걸쳐 1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마을기업 지정 전에는 예비마을기업으로 1천만 원까지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마을기업 육성정책으로 지원하고 있는 판로 행사, 교육·컨설팅, 각종 보조사업 등에 대상이 된다.
  • 2019년부터 올해까지 시·구 협력적 상향적 일자리창출사업에 총 1억 9700만원을 투입했으며 이를 통해 메이킹 분야 3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해당 사업은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최근영)가 ‘DDM 메이커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 DDM 메이커 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 혁신교육을 통해 청년 및 경력보유여성 메이커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 및 문화예술 관련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또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사진1> 지난해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드간데메에서 3D 프린팅 강의 중인 DDM 메이커 협동조합 김근용 대표의 모습/사회적협동조합 동사경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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