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취업지원센터, ‘AI역량검사’ 무료 체험 사업 진행
건국대학교 취창업전략처 대학일자리사업단이 최근 대기업과 공기업에서 도입한 AI역량검사를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AI역량검사 체험권을 무료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사업단은 무료 AI역량검사에 앞서 AI면접 전문 기업인 ‘마이다스인’ 담당자를 초청해 AI역량검사 채용 트랜드와 프로세스 등을 안내하는 특강을 18일과 23일 진행한다.
AI역량검사 체험은 선착순 450명에게 우선적으로 제공 예정이며, 마이다스인에서 실제 국내 1000여개 이상 주요 기업에 보급하는 ‘잡플랙스(JOBFLEX)’ AI역량검사 모듈을 기업체 채용과 동일한 버전으로 제공한다.
총 1회 1시간 동안 진행되는 AI역량검사는 재학생 및 최근 졸업생에게 우선적으로 기회가 제공된다. 추후 학생용 결과지를 받아볼 수 있으며, 추가적인 역량개발 프로그램 연계 및 교내 취업지원관과의 상담에도 활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2월 6일까지 위인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취업지원센터 김영달 팀장은 “처음 접하는 AI역량검사에 아무 준비 없이 임하기보다는 특강과 ‘AI역량검사 튜토리얼’를 통해 이해도를 높인 뒤 실제 AI역량검사에 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특히 전략게임으로 불리는 온라인 성향 분석 게임은 사전 이해도가 없으면 많이 당황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사전 연습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김형석 취창업전략처장은 “‘AI역량검사’를 통해 서류전형 및 인적성검사를 대체하고 실무자 면접 사전 검토 자료로 활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AI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AI면접 역량 향상을 위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