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자원봉사센터-사랑의열매, ‘우리동네 공동부엌 만들기’ 크라우드펀딩 추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동네 공동부엌 만들기’ 크라우드펀딩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나눔자리문화공동체와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펀딩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사회문제와 2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안녕! 함께할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우리동네 공동 부엌 만들기’ 펀딩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금액은 나눔자리문화공동체를 통해 불안정한 소득과 불균형한 식생활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이웃에게 신선한 재료와 반찬이 담긴 푸드박스로 전달된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자택에서도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반찬을 직접 만들어보는 공동부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거어르신과 이웃들이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권미영 센터장은 “5월 대전에서 시행된 드라이브-스루 기부활동은 자원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로 운영됐다”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자리문화공동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펀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향후 기부자와 현장 활동가가 연결되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펀딩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https://chest.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만원 이상 펀딩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사랑의열매 안전키트’와 미세먼지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오늘은 맑음 어때요 키트’, ‘사랑의열매 열매둥이 이모티콘’이 증정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개요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했다.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지원 체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핵심 가치인 △사람 △연대협력 △현장을 바탕으로 핵심 목표인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정책 활동 △사회 변화를 위한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가 주도하는 참여 문화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녕 캠페인,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통합관리, 자원봉사종합보험, 1365자원봉사포털 운영, 자원봉사 정책 개발, 자원봉사 아카이브 사업 등이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https://chest.or.kr/ca/crwdfund/P/initCrwdfundDeta